preaching & sermon

110624 시편 16편

SNS/Facebook 2014. 5. 25. 23:13

시편 16편

 

하나님이여 나를 지켜 주소서 내가 주께 피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님이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땅에 있는 성도들은 존귀한 자들이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그들에게 있도다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내게 줄로 재어 준 구역은 아름다운 곳에 있음이여 나의 기업이 실로 아름답도다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이러므로 나의 마음이 기쁘고 나의 영도 즐거워하며 내 육체도 안전히 살리니

이는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성도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충만한 기쁨이 있고 주의 오른쪽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http://www.genevanpsalter.com/music-a-lyrics/1-individual-psalms/59-psalm-16

Posted by 전선민

110624 시편 97편

SNS/Facebook 2014. 5. 25. 23:12

시편 97편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은 기뻐할지어다

2 구름과 흑암이 그에게 둘렸고 의와 공평이 그 보좌의 기초로다

3 불이 그 앞에서 발하여 사면의 대적을 사르는도다

4 그의 번개가 세계를 비추니 땅이 보고 떨었도다

5 산들이 여호와의 앞 곧 온 땅의 주 앞에서 밀 같이 녹았도다

6 하늘이 그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 영광을 보았도다

7 조각 신상을 섬기며 허무한 것으로 자긍하는 자는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너희 신들아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8 여호와여 주의 판단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인하여 즐거워하였나이다

9 여호와여 주는 온 땅 위에 지존하시고 모든 신 위에 초월하시니이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저가 그 성도의 영혼을 보전하사 악인의 손에서 건지시느니라

11 의인을 위하여 빛을 뿌리고 마음이 정직한 자를 위하여 기쁨을 뿌렸도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

 

시편찬송가

http://www.genevanpsalter.com/music-a-lyrics/1-individual-psalms/138-psalm-97

Posted by 전선민

토마스 아 켐피스, 그리스도를 본받아

1-9장. 복종과 순종에 대해

 

1

복종하는 것, 즉 스스로 주인이 되지 않고 윗사람 밑에서 살아가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다. 권위를 행사하는 것보다 순종하며 사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하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필요에 의해 순종하며 산다. 하지만 그들은 만족하지 못하고 투덜대며 불평한다. 이런 사람들은 진정 하나님에 대한 사랑으로 순종하지 않는 한, 결코 영혼의 자유를 얻지 못한다. 어디에서나 위사람의 권위에 겸손하게 복종하지 않으면, 어떠한 안정도 찾을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다른 곳으로 가면 더 나으리라 꿈꾸지만, 곧 그것이 착각이었음을 깨닫게 된다.

 

"만일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다면, ... 견해를 포기해야만 한다. 만물을 알 수 있을 만큼 현명한 자가 과연 있을까?"

Posted by 전선민

시편 102편, 곤고한 자가 마음이 상하여 그 근심을 여호와 앞에 토하는 기도

 

1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시고 나의 부르짖음을 주께 상달케 하소서

나의 괴로운 날에 주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주의 귀를 기울이사 내가 부르짖는 날에 속히 내게 응답하소서

대저 내 날이 연기 같이 소멸하여 내 뼈가 냉과리 같이 탔나이다

내가 음식 먹기도 잊었음으로 내 마음이 풀 같이 쇠잔하였사오며

나의 탄식 소리를 인하여 나의 살이 뼈에 붙었나이다

나는 광야의 당아새 같고 황폐한 곳의 부엉이 같이 되었사오며

내가 밤을 새우니 지붕 위에 외로운 참새 같으니이다

 

8

내 원수들이 종일 나를 훼방하며

 나를 대하여 미칠듯이 날치는 자들이 나를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나는 재를 양식 같이 먹으며 나의 마심에는 눈물을 섞었사오니

이는 주의 분과 노를 인함이라

 주께서 나를 드셨다가 던지셨나이다

내 날이 기울어지는 그림자 같고 내가 풀의 쇠잔함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계시고

 주의 기념 명칭은 대대에 이르리이다

 

13

주께서 일어나사 시온을 긍휼히 여기시리니

 지금은 그를 긍휼히 여기실 때라 정한 기한이 옴이니이다

주의 종들이 시온의 돌들을 즐거워하며 그 티끌도 연휼히 여기나이다

이에 열방이 여호와의 이름을 경외하며

 세계 열왕이 주의 영광을 경외하리니

대저 여호와께서 시온을 건설하시고 그 영광 중에 나타나셨음이라

 

17

여호와께서 빈궁한 자의 기도를 돌아보시며 저희 기도를 멸시치 아니하셨도다

이 일이 장래 세대를 위하여 기록되리니 창조함을 받을 백성이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여호와께서 그 높은 성소에서 하감하시며 하늘에서 땅을 감찰하셨으니

이는 갇힌 자의 탄식을 들으시며 죽이기로 정한 자를 해방하사

여호와의 이름을 시온에서, 그 영예를 예루살렘에서 선포케 하려 하심이라

때에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23

저가 내 힘을 중도에 쇠약케 하시며 내 날을 단촉케 하셨도다

나의 말이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중년에 나를 데려가지 마옵소서 주의 연대는 대대에 무궁하니이다

주께서 옛적에 땅의 기초를 두셨사오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니이다

천지는 없어지려니와 주는 영존하시겠고

 그것들은 다 옷 같이 낡으리니 의복 같이 바꾸시면 바뀌려니와

주는 여상하시고 주의 연대는 무궁하리이다

주의 종들의 자손이 항상 있고 그 후손이 주의 앞에 굳게 서리이다

하였도다

 

시편찬송가

http://www.genevanpsalter.com/music-a-lyrics/1-individual-psalms/143-psalm-102

Posted by 전선민

최근 내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와, 키케로의 '국가론'을 통해 로마에 대한 관심을 따라가고 있는 이유.

(편집중)

 

최근 내가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와 키케로의 '국가론'을 통해,

'로마'에 대한 애매한 관심을 이성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따라가고 있는 이유를 오늘 약간 알 게 된다.

 

키케로의 국가론 역자 서문을 계속 필사하면서,

그 당시의 사람들의 세계관과 신관과 인간관을 알고자 하는 소망이 구체화 되어가는 것을 느낀다.

 

1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5 율리우스 카이사르

6 팍스 로마나

7 악명높은 황제들

8 위기와 극복

9 현제의 세기

10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11 종말의 시작

12 위기로 치닫는 제국 (*황제연표)

13 최후의 노력

14 

15 로마 세계의 종언

 

오늘 아주 자연스럽게 로마인 이야기 9,8,7편을 펴 드는 손을 의아하게 내려다보면서 알 것 같다.

 

총 15편인 로마인이야기의 13편 '최후의 노력'에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등장한다.

즉, 로마인 이야기의 편집상 13편에 등장하는 '기독교 공인'은,

11편 '종말의 시작'에 해당하는 2세기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황제보다 이후이며,

한편, 예수 그리스도 사역의 언급은 대략, 7편 '악명높은 황제들'의 티베리우스 황제 시기에 등장한다.

 

아마도 사도들과 초대교회의 노력에 의해 로마에 복음이 암암리에 전해지는 시기는 역시,

7편 티베리우스황제 시기 직후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궁금해지는 대목은 바로 이 곳이다.

이 시기의 로마는 어떤 세상이었고, 복음이 영향을 미친 국면은 어디였을까 하는 것이다.

 

저자 시오노 나나미의 인터뷰를 보면,

기독교의 일신론보다는 다신론을 긍정하는 종교관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의도는 아니었겠지만, 편집상 눈길을 끄는 것은,

다신론이 지배적인 종교관이었을 때 로마는 한창 상승가도였었고,

일신론인 기독교의 영향이 미치는 무렵부터 소위 '지상 왕국'은 하락한다는 것이다.

 

처음 로마의 정세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분명히 어거스틴의 신국론을 통해서다.

이미 기독교 흥황의 시기를 한참 지난 몰락 국면의 로마에서

다수에 의해 몰락의 원인이 '기독교'라는 원성이 자자할 무렵,

이에 대해 변론을 시작한 것이 어거스틴의 신국론 집필의도이다.

 

지금 한국의 사정은 상당히 혼란스럽다.

사람의 생각과 감각 모두가 포스트 모더니즘으로 도배되어있는 듯 하면서,

정작 모더니즘 시대를 제대로 거치지도 않았다.

말하자면 포스트 모더니즘의 외투만 걸친 고대인의 모양새다.

합리주의와 동양철학과 샤머니즘의 교묘한 다원주의 결합이 일신론 체제인 기독교 교회에도 고스란히 묻어날 정도다.

메시지가 세대를 변화시키지는 못하고, 메세지 외의 것에 끌려 몰려든 인생만 계속적으로 수용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변화 여부를 스캔해서 적합 판정을 받은 자만 방주에 오르는 것은 결코 아니긴 하다.

 

로마도 비슷한 것 같다. 물론 끝까지 읽어보아야 판단이 서겠지만,

로마의 타문화에 열려진 용광로와 같은 문화 생리가 낳은 로마인들은

개인 이성적으로든 집단의 정치적으로든, 외적 문화로든 내적 사상으로든

모두가 한결같이 제 소견에 옳은 대로, 느낀 대로,

수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육체의 한계치까지 극단적으로 수용하는 세대라고 보인다.

그러므로, 그 세대를 이끄는 우두머리인 '황제'가 바로 '적그리스도'이다 라고 해석하는 건 무리가 아니다.

 

우리는 또다른 유사한 세대를 살고 있다.

 

역사는 되풀이 되고, 기록된 것은 보고 깨닫고 고치라고 존재하는 것임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비록, 내가 온전한 성경관과 세계관이 확립된 것은 아니지만, 앞에 놓인 기록을 애써 마다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인간의 기록 또한 들쳐본 대로 느끼고 숙고할 것이고 반면 마땅히 귀 기울여야 하는 하나님의 말씀도 게을리 하지 않기로

다시 한번 다짐하면서, 인간의 기록 속에 그들 만의 시야 가운데 복음의 빛이 어떻게 비추어졌는지 면밀하게 살펴보기로 한다.

Posted by 전선민

시편 90편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주께서 사람을 티끌에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간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바 되어 마르나이다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우리는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 나타내소서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http://www.genevanpsalter.com/music-a-lyrics/1-individual-psalms/131-psalm-90

Posted by 전선민

110621 어명

SNS/Facebook 2014. 5. 25. 22:43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디모데후서 4장.

 

어명을 받아 말씀을 전파하는 '전도'로 부터 시작하여 옳은 데로 이끌기 위해 바른 교훈을 가르치기를 힘쓰라

Posted by 전선민

http://siloam-church.org/

 

- 실로암교회 고백진술문 -

 

- 우리는 신구약 성경 66권이 유일한 계시된 말씀인 것으로 고백하며, 사도 교회 시대 이후 계시가 종결되었음을 믿고 고백한다.

 

- 우리는 사도신경, 아다나시우스 신조, 칼케돈 신조, 니케아 신조 그리고 벨직 신앙고백서, 하이델베르크 요리문답, 도르트 신조, 웨

 

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및 대소요리문답을 성경과 가장 조화되는 고백으로 받아들인다: 교회는 건전한 고백정신과 더불어 이에 대한 교

 

육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함을 확인한다.

 

- 우리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교회의 유일한 주인이심을 실질적으로 고백하며 신앙적인 삶 가운데 실천한다: 하나님의 몸된 교회에

 

서 특별히 더 많은 권세를 가지고 있는 자가 없음을 믿는다.

 

- 우리는 전통적인 교회의 직분관을 계승한다. 항존직인 목사, 장로, 집사를 교회의 직분으로 받아들이며 여성목사제도를 수용하지 않

 

는다.

 

- 우리는 자유주의, 신비주의, 은사주의, 세속주의, 기복주의, 혼합주의, 종교다원주의 신학사상을 철저히 배격한다. 아울러 타락한

 

교권주의와 인본적인 교회 민주주의도 거부한다.

 

- 우리는 이혼 경력이 있는 성도를 직분자로 세우지 않는다. 이는 저들을 개인적으로 심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의 순결과 자

 

녀들의 올바른 성장과 교육을 위해서이다.

 

- 우리는 사도교회로부터 이어받은 역사적 건전한 교회의 상속과 보존을 위해 성도의 임무를 다한다: 교회는 역사적 과거와 미래에 연

 

결되어 있음을 믿는다.

 

- 우리는 세례의 남발과 의미없는 성찬이 무분별하게 시행되는 것을 경계한다. 특히, 군에서의 집단 세례는 교회를 어지럽히는 행위임

 

을 지적한다.

 

- 우리는 동성애가 교회 안에 용납되어서는 안 될 죄악임을 밝힌다.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가 동성애를 받아들이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악행이다: 그에 대해 회개함으로써 과거의 죄악을 청산한 자들을 성도로 받아들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우리는 자살이 하나님 앞에 죄악임을 분명히 한다. 구원의 은혜를 아는 성도는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행위를 저지르지 않는다.

 

- 우리는 어떤 경우라 할지라도 인위적인 낙태행위는 살인 행위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태아의 장애상태 여부와 강간 혹은 근친상간에

 

의해 생겨난 태아라 할지라도 낙태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

 

- 우리는 모든 인위적인 인간생명 제작행위는 하나님께 저항하는 행위임을 분명히 밝힌다: 체세포를 통한 인간복제 등은 위험한 현대

 

과학의 산물로서 명백한 비윤리적 행위로 간주한다.

 

- 우리는 어떤 형태의 진화론일지라도 거부하며, 외계인의 존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 우리는 교회 안의 성도들 사이에 어떠한 빈부귀천의 차이도 없음을 천명한다. 교회 안에서는 어떤 경우에도 직업과 학벌자체가 존경

 

과 경시의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

 

- 우리는 교회 내부에 기독교적인 모습을 띠고 침투하는 세속적인 유행에 대해 민감하게 경계하는 자세를 가진다: 무분별한 종교적 음

 

악, 악기, 춤, 연극 등이 예배 가운데 도입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다.

 

- 우리는 소위 3S, 즉 스크린(영화, 비디오 TV 등), 스포츠(프로스포츠, 격투기 등), 섹스(관련 담론 포함)에 대해 경계하는 자세를

 

유지한다: 이런 것들에 빠지는 것은 경건생활을 해치게 된다는 사실을 항상 인식한다.

 

- 우리는 자녀들이 세속 학교교육에 물들지 않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여 교육에 임하고자 노력 한다: 자녀들이 학교공부에 충실하

 

도록 지도하기에 앞서 교회를 통한 말씀과 교리교육에 충실해야 함을 기억한다.

 

- 우리는 기록된 성경과 역사적 전통을 띤 고백을 주의 깊게 살피지 않은 채 시도되는 무분별한 교회연합운동은 영적인 간음행위로 본

 

다: 참된 교회연합은 마땅히 지향해야 할 바이지만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과 성경을 통해 이루어져야 함을 분명히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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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로암 교회 소개 -

 

http://cafe.naver.com/solideogloriafaith/2469

 

1. 역사적 개혁주의(칼빈주의) 신학을 존중하며 충실히 따르는 교회입니다.

실로암 교회는 올바른 정통 개혁주의 신앙을 따르고 배우고 있는 교회입니다.

 

 

#이 글은 홈페이지에서 옮겨 왔습니다.

 

#수년 전 (1983) 우리 나라에서 KAL기 폭파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때 캐나다에서 많은 교회들이 위령제를 지내는 등 미신적인 요소가

 

팽배한 것을 보고 캐나다 반석교회에서 큰 근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모국인 한국교회가 걱정이 된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지성적으로

 

인식되던 캐나다에 있는 성도들이 이단적인 요소에 빠져 있다면 한국 교회에도 예외는 아니다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그래서 조국인 한국에 말씀으로 신실한 교회를 세우기로 작정하고 우리 실로암 교회를 세우게 된 것입니다. 교회의 이름을 "실로암"

 

이라 붙이게 된 것은 요한복음 9장의 말씀에 근거하여서 입니다. 나면서부터 소경이었던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빛을 보게

 

되었고 그 빛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 빛은 기존의 모든 사고들을 뒤바꾸었으며, 때로 그로 말미암아 세상에서의

 

견디기 힘든 고통을 당하기도 했으나 그 빛은 영원한 나라를 소망하는 삶을 제공했습니다. 실로암 교회에 속하는 모든 성도들의 삶도

 

그렇게 되기를 원해서 "실로암 교회"라 이름 짓게 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이광호 목사님을 중심으로 몇 명의 성도가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 1989. 6. 14). 장소는 과거의 학생신앙운동(SFC)사

 

무실(대구시 북구 복현동 200-1)에서였습니다. 몇 개월간 교회로 모이고 있을 때, 반야월 중부교회에서 합동소식을 전해온 것입니다.

 

그 후 예배당을 반야월로 옮기게 되었으며, 점차적으로 말씀을 읽고 연구하는 작은 모임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5~6명의 성도가 한 그룹이 되어 계속하여 성경공부를 하였는데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모임 시간을 주중이나 혹은 오후시간

 

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년 한차례 있는 여름수련회를 통하여 평소에 나누지 못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성도의 교제를 위한 단

 

하나의 프로그램은 봄에 있는 봄에 있는 야유회였습니다. 이러한 모든 활동 보다 중요한 것은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도우시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97년 여름에는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에 그리 좁지 않은 교회당을 마련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한 것은 교인들이 교회당을

 

준비하면서 왁짜지껄하지 않게, 무리함이 없이 조용한 가운데 겸손한 기도와 관심으로 처신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그것을 통

 

해서 더욱 겸손해지기를 원하며 우리 교회가 말씀의 터 위에서 지속적으로 신실하게 자라갈 수 있도록 함께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잘

 

드러내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실로암 교회는 올바른 정통 개혁주의 신앙을 따르고 배우고 있는 교회입니다.

 

 

2. 성경 계시의 완성과 함께 계시의 종결을 통해 사도들이 교회에 전해 준 신구약 성경 66권을 구원과 생명과 삶에 있어서 유일무오한

 

진리로서 받아들이는 교회입니다.

 

실로암 교회는 신구약 66권만 정경으로 받아들이며 유일무오한 진리임을 고백하는 교회입니다.

 

 

3. 역사적 개혁(장로) 교회가 추구하는 신앙고백(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벨질 신앙 고백, 하이델베르그 요리문답, 도르트 신조 등)

 

및 전통적 교리 및 신조를 성경의 교훈과 가장 잘 조화되는 규례의 표준으로 삼는 교회입니다.

 

 

4. 개혁주의 신앙 고백을 신실하게 가르치며, 후대에 전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교회입니다.

 

실로암 교회는 11시 공예배때에 온 교회의 성도들이 다 한 자리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예배가 끝난 후에는 함께 식사를 하며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후 2시부터 아이들은 장로님과 선생님들과 함께 오전 설교에 대한 토론을 하고 웨스트민스터 소요

 

리문답을 공부합니다. 어른들은 설교에 대한 궁금증이나 일주일을 살면서 궁금했던 것들은 질문하고 답하는 시간을 잠시 가진 뒤 웨스

 

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격주 금요일에는 기독교강요를 함께 읽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5. 교회의 세 가지 표지(말씀 전파, 성례 집행, 권징 시행)를 가치있게 여기며, 말씀을 근거로 분명하게 적용하는데 힘쓰는 교회입니

 

다.

 

실로암 교회는 현재 마태복음 강해설교를 하고 있으며 성찬은 두 달에 한번씩 시행하고 있습니다. 권징은...제가 직접 경험해 본 적이

 

없어서 말씀 드릴 순 없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배웠습니다.

 

 

6. 개교회주의, 분파주의, 영적 엘리트리즘을 지양하며 그리스도의 몸된 보편 교회의 이상을 지향하는 교회입니다.

 

실로암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된 보편교회를 자주 언급하고 가르치며 지금 제가 캐나다에서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같은 신앙 고

 

백을 하는 보편교회에 대한 가르침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7. 비성경적인 신학 사상(자유주의, 신비주의, 은사주의, 세속주의, 기복주의, 혼합주의, 종교다원주의 등)을 배격하며 교회 안에 인

 

본주의적 요소와 타락한 교권주의의 잔상을 극복하고 이를 말씀으로 개혁해가는 교회입니다.

 

 

8. 이단이나 사이비 신앙과 일체 관련이 없는 구별된 교회 입니다. 특히 목사님은 영적 분별과 통찰을 가지고서 거짓 신앙과 맞서 싸

 

울 수 있는 영적 호연지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실로암 교회는 이광호 목사님께서 사역하고 계십니다. 아래 글은 홈페이지에서 옮겨 온 것입니다.

 

[이광호 목사는 영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과 서양사학을 공부했으며, 고려신학대학원(M.Div)과 ACTS(Th.M)에서 신학일

 

반과 조직신학을 공부했다. 그 후, 대구 효성가톨릭대학교에서 비교종교학을 연구하여 철학박사(Ph.D)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경산시

 

와촌면 계전리에 위치한 실로암교회에서 목회를 하면서 이슬람 전문선교단체인 국제 WIN선교회에 참여하고 있으며, 달구벌기독학술연

 

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9. 성경적인 가정 세움과 자녀 교육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교회입니다.

 

실로암 교회는 가정에서 가정예를 드리도록 권면하고 있으며 아버지의 주도 아래 늘 말씀을 읽고 가르치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을

 

읽도록 하고 있습니다.

 

 

10. 무분별한 교회연합운동에 동조하지 않으며, 동시에 역사적 개혁 교회의 신앙고백에 기초한 참된 교회 연합 운동을 지지하고 적극

 

동참하는 교회입니다.

 

 

#위의 10가지 조항 중 어디에 적어야 할지 판단 할 수 없어 조금 덧붙입니다.

 

#실로암 교회는 현재 독립 장로교회로 있습니다. 그리고 2006년부터 개혁주의 원리에 따른 직분 개혁을 단행해 장로와 집사 등 항존

 

직분의 임기제를 도입했습니다. 장로는 4년, 집사는 2년 임기제이고 장로는 연임이 허용되지 않지만 곧이어 집사 피선거권을 가질 수

 

있고 집사는 조건 없이 연임이 가능합니다.

 

#심방을 하는 것도 장로님들께서 성도들을 만나고 그들의 형편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물론 목사님도 하십니다.^^;;

 

#또 예배 시간에는 시편찬송을 사용하고 목사님께서 예배 전 그날 부를 시편 찬송을 해석해 주십니다.

 

 

##

끝.

Posted by 전선민

본회퍼, 시편이해, '죄'

 

자신의 무죄함에 대해 자신이 의롭다는 방식으로 말할

수도 있지만, 겸손한 죄 고백 또한 자기 의(義)에 빠져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의

죄도 자신의 무죄에 대해 말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동떨어지게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도의 동기에 대한 문제라기보다, 오히려

기도 내용 자체가 옳은지 그른지에 대한 문제입니다.

여기서 분명한 것은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철저히 자신의

죄뿐만 아니라, 자신의 무죄와 의에 대한 중요성도 말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그분의

은혜를 통하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하나님

앞에서 완전히 의롭고 무죄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의 신앙에 속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롬 8:1).

그리고 죄 용서와 칭의가 확실히 주어진다는 이 말씀을

붙들고,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이것을 감사하는 것도

그리스도인의 기도에 속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행위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겸손하게 그리고 확신을 가지고 이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나는 그의 앞에 완전하여 나의 죄악에서 스스로 자신을

지켰나니"(시 18:23), "주께서 내 마음을 시험하시고 ...

흠을 찾지 못하셨"습니다(시 17:3). 이러한 기도로 우리는

신약의 한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안에 연합됩니다.

Posted by 전선민

존 맥아더의 '외식없는 기도생활이란' 중 일부.

마틴 로이드 죤스(Martyn Lloyd-Jones)는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죄라 하면 마치 인생에 있어 어떤 걸레같은 것이나 흠 같은 것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술주정꾼이나 가련한 사람들을 보며 「저것이 바로 죄이며 저 안에 죄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죄의 본질은 아니다. 진정으로 죄에 대해서 이해하고 그 모습을 보려면 상당히 위대한 성도를 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보기 드물 만큼 헌신된 경건한 그리스도인을 보라. 하나님 존전에 무릎을 꿇고 있는 그를 보라. 그곳에도 그 일을 방해하는 자아가 있을 수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험이 있으며, 자기 만족과, 하나님을 경배하려는 것보다 자신이 경배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다른 것이 아니고 바로 이러한 것이 죄의 참 모습이다. 물론, 다른 죄도 있지만, 그러나 그런 데서는 죄의 극치와 본질을 볼 수 없다. 다른 면에서, 만일 당신이 정말 사단의 본성과 그의 활동을 보려면 인생의 어떤 흠이나 너저분한 것을 보지 말고 우리 주님께서 40일 밤낮을 혼자 보내신 광야를 보라. 거기에서 당신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을 시험하는 사단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전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