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aching & sermon

존 맥아더의 '외식없는 기도생활이란' 중 일부.

마틴 로이드 죤스(Martyn Lloyd-Jones)는 이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죄라 하면 마치 인생에 있어 어떤 걸레같은 것이나 흠 같은 것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우리는 술주정꾼이나 가련한 사람들을 보며 「저것이 바로 죄이며 저 안에 죄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것이 죄의 본질은 아니다. 진정으로 죄에 대해서 이해하고 그 모습을 보려면 상당히 위대한 성도를 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 보기 드물 만큼 헌신된 경건한 그리스도인을 보라. 하나님 존전에 무릎을 꿇고 있는 그를 보라. 그곳에도 그 일을 방해하는 자아가 있을 수 있고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시험이 있으며, 자기 만족과, 하나님을 경배하려는 것보다 자신이 경배를 받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 다른 것이 아니고 바로 이러한 것이 죄의 참 모습이다. 물론, 다른 죄도 있지만, 그러나 그런 데서는 죄의 극치와 본질을 볼 수 없다. 다른 면에서, 만일 당신이 정말 사단의 본성과 그의 활동을 보려면 인생의 어떤 흠이나 너저분한 것을 보지 말고 우리 주님께서 40일 밤낮을 혼자 보내신 광야를 보라. 거기에서 당신은 바로 하나님의 아들을 시험하는 사단의 진정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Posted by 전선민